서울 인허가 4425가구...전년보다 17.6% 늘어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여 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178가구로 전년 동월(2만7574가구)보다 45.7% 늘었다. 서울은 4425가구로 같은 기간 17.6%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7월 전국건설실적 [자료=국토부 제공] 2020.08.28 sun90@newspim.com |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수도권 인허가 실적은 2만1235가구로 전년보다 77.8% 증가했지만 5년 평균보다는 23.7% 감소했다. 지방은 1만8943가구로 전년 대비 21.2% 증가. 5년 평균 대비 32.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3만611가구로 전년보다 59.2%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567가구로 전년 대비 14.6% 늘었다.
7월 착공실적은 전국 6만68가구로 전년 동월(3만2711가구) 대비 83.6% 증가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수도권 착공 실적은 2만8937가구로 전년보다 68.9%, 5년 평균 대비 23.1% 늘었다. 지방은 3만1131가구로 같은 기간 각각 99.8%, 56.8% 증가했다.
아파트 착공은 5만676가구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고,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392가구로 같은 기간 1.9% 감소했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5만8866가구로 전년 동월(2만2810가구) 대비 158.1%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만589가구로 전년보다 223.5%, 5년 평균 대비 92.2% 각각 증가했다. 지방은 2만8277가구로 같은 기간 각각 111.8%, 143.9% 늘었다.
일반분양(3만9066가구)은 전년 대비 34% 증가, 임대주택(2698가구)은 같은 기간 31.3%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전년 대비 375.1% 늘어난 1만7102가구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7663가구로 전년(4만446가구) 대비 42.6% 증가했다. 서울은 전년 같은 달보다 35.6% 늘어난 698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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