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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들, 부동산정책 이견 뚜렷...이낙연 "안정화", 김부겸 "상승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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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경쟁 막판 차별성 부각, 부동산·재난지원금 경쟁
이낙연 "상승세 둔화", 박주민·김부겸 "가격 상승은 사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가 부동산 정책과 2차 긴급재난지원금 등 핵심 정책에 대해 막판 차별성을 드러내려 노력하고 있다.

우선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후보들은 같은 듯 다른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다. 모든 후보들은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이낙연 후보가 8·4 부동산 정책 등 정부의 정책 시행 이후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입장인 반면, 김부겸·박주민 후보는 현 정부에서 집값이 상승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왼쪽부터), 박주민, 이낙연 후보 photo@newspim.com

이낙연 "세입자 권익·주거권 보장 흐름 손대면 안돼"
   김부겸 "강력한 공급·최초 구매자 집값 10% 소유"

이낙연 후보는 전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집값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전월세 문제는 제도에 큰 변화가 있어 이에 따른 부분적인 부작용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 좀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안정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만 정책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본질에 손을 대면 시장에 더 혼란을 줄 것으로 미세한 보완이 필요하다면 검토를 해봐야겠지만, 근본적으로 세입자의 권익과 주거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흐름을 손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후보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김 후보는 27일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몇 가지 수치를 갖고 사실상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하는 논쟁들은 한가해 보인다"라며 "그동안 부동산 3법이나 전월세 계약기간 연장 등을 통해 주거안정을 우선했다. 이런 현실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데 토론을 해야지 수치가 맞느냐는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임대주택 의무공급제를 통해 공적임대주택 재고율 9% 달성과 더 많은 공급 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필요하다면 3기 신도시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신규 택지를 발굴하겠다. 도심 내 용적률 상향과 고밀도 개발을 추진하고, 재건축·재개발에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가 집값의 10%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 지분적립형 20%와 은행 모기지 대출 70% 지원을 하면 된다"면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총리실 소속의 국민주거정책위원회 신설도 약속했다.

박주민 후보 역시 이날 MBC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리 정부 들어서 가격 상승이 있었던 것은 맞다"며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어떤 학자 분들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주글라파동 10년 주기의 파동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가 상승 곡선면에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러 이유로 우리 정부에서는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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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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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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