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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메리츠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669억원으로 3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적정주가는 81만원을 제시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는 오히려 NCC 사이클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켰다"며 "기초소재 포트폴리오가 이익 서프라이즈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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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그래프= 메리츠증권 |
사업부별 이익은 기초소재 6637억원, 전지 1701억원(원통형 871억원, 중대형 639억원), 첨단소재 287억원, 기타 4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호황기일 제품은 ABS와 PVC, 특수고무가 꼽혔다. 노 연구원은 "지난해와 올해 가동률 감안시 해당 제품군들은 공급 건전성이 높아 수요 반등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가장 빠른 제품군"이라며 "코로나19 완화와 역내 재고확충 수요 발생 중으로 연말까지 수익성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