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25일 가동했던 비상근무체제를 26일 오전 6시를 기준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이 태풍 '바비' 비상근무 체제 3단계로 격상했다.[사진=완도해경] 2020.08.26 yb2580@newspim.com |
완도해경dms 고위험군인 장기 계류 선박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전 안전조치를 했으며 연안사고위험 예보제 또한 '경보' 단계로 격상해 연안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며 주민들께서는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삼가야 한다"며 "어업종사자는 사전에 선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써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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