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125~127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125번 확진자 A씨는 만안구 안양2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서울 송파구 18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의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총 3명이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2020.08.25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지난 23일 송파구 1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24일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126번 확진자 B씨는 동안구 평촌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A씨와 같이 서울 송파구 18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B씨의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1명 등 총 2명이다.
127번 확진자 C씨는 동안구 부림동에 거주하는 30대 주민으로 서울 서대문구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C씨는 지난 23일 서대문구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C씨의 동거가족은 배우자 1명이다.
안양시는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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