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의 안전하고 권익이 보장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용 현장실습 안내서를 제작,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내서는 '고졸취업 고속으로 고고씽 현장실습 안내서'라는 이름으로 제작해 산업현장의 직무 경험을 중심으로 현장실습 전‧중‧후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경남도교육청 제작한 학생 및 학부모용 현장실습 안내서 표지[사진=경남도교육청] 2020.08.24 ndh4000@newspim.com |
현장실습 전 내용은 현장실습의 정의와 이해,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주요내용, 파견 전 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했다.
현장실습 중 내용은 현장실습처와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 직장예절, 현장실습 중 문제 발생 시 조치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장실습 후 내용은 현장실습처에 취업할 경우 근로계약 내용, 현장실습 및 근로 중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근로계약시 국가지원제도 등을 담았다.
시교육청은 이 안내서를 현장실습 파견 전 사전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핸드북 형태로 제작해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관련 자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석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안내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현장실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과 권익을 보장받으며 현장실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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