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뒤 언니집에 놀러온 서울시민이 대전서 확진됐다.
대전시는 2명의 추가 확진자(213·214번)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213번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대전 언니집에 놀러왔다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 통보됐다.

서울시민이지만 대전에서 검사를 받아 대전 확진자로 집계됐다.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는다.
A씨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214번 확진자는 서구 도안동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됐다.
광복절인 15일 서울을 방문하고 16~17일 청주를 다녀왔다.
천안에서도 이날 3명(144~146번)이 확진됐다.
144번 확진자는 60대로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뒤 23일 확진돼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145·146번 확진자는 23일 양성반응을 보여 중부권·국제1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다.
공주에서는 지난 9일 해외에서 들어온 2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중부권·국제1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