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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도 비중 높아진 온라인 수업…교사들 쌍방향 플랫폼으로 원격수업 익힌다

기사입력 : 2020년08월20일 16:48

최종수정 : 2020년08월20일 16:48

교원 원격수업·평가 역량 강화 목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사들의 미래형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공=교육부 2020.08.20 wideopenpen@gmail.com

앞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교육안전망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연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1840명 내외 규모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지난 4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면서 이를 처음 접하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1단계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수업기법 및 평가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로, 교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교육 경험·전문성 등을 고려한 수준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기본·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기본 과정은 수업도구 사용 실습·수업사례 체험·수업디자인 실습을, 심화과정은 수업기법 체험 외에 수업디자인 사례 공유 및 상호 피드백을 포함해 각각 운영된다.

연수의 강사로는 미래교실네트워크와 참쌤스쿨 소속의 대표 교사들이 참여한다. 연수에 참여하고 싶은 교사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종합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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