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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분식소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프리미엄 분식 전문 프랜차이즈 열정분식소가 신제품 출시, 메뉴 개편, 배달 용기 변경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시즌 2 리뉴얼'을 9월 1일 시작한다.
열정분식소는 시즌 2의 슬로건을 '다채로운 맛의 향연'으로 정하고 새로운 카테고리로 야식과 한식군을 추가하면서 프리미엄 분식 전문 프랜차이즈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야식군으로는 닭발과 닭오돌뼈를 선보인다. 야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닭발은 숯불무뼈닭발, 숯불통뼈닭발, 국물무뼈닭발, 국물통뼈닭발 총 4가지로 준비했다. 숯불닭오돌뼈도 출시해 닭발을 좋아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새로운 야식을 즐길 수 있다.
한식군에서는 5종류의 덮밥(고추장제육불고기, 간장제육불고기, 데리야끼치킨, 고추장오징어, 소바싹불고기)과 2종류의 볶음밥(김치, 새우)을 내놓는다. 모든 덮밥과 볶음밥에는 계란 후라이가 얹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기존 열정분식소 메인 카테고리인 떡볶이군에서는 누룽지의 구수함으로 매운 맛을 잡아주는 '누룽지빠져떡'을 새로 선보인다. 거기에 기존의 '보통맛' 단계도 매워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떡볶이의 매운 맛 단계에 '순한맛'을 새롭게 추가, 더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열정분식소의 시그니처 메뉴인 27cm 대왕오징어튀김인 '오징헐~튀김'은 새롭게 소스(와사비마요, 어니언크림, 디존머스타드 중 택1)가 함께 제공되면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다.
열정분식소는 시즌2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고려했다고 한다.
열정분식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배달 패키징 디자인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친환경적인 요소도 고려해 비닐 소재에서 친환경 소재인 종이 상자로 변경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더욱 활발하게 소비자, 가맹점주와 소통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되기 위해 신메뉴 출시 메뉴 중 가맹점주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누룽지빠쪄떡'을 준비했으며, 신규 패키징은 소비자 공개형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했다.
한편, 열정분식소는 코로나19로 창업 열기가 식은 와중에도 최근 대구 범어점을 신규 오픈했으며, 9월 초 의정부점, 봉담점, 인계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전주, 거제, 은평, 목포 등에도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