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곡성·구례군 피해지역에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역소독 차량 2대, 이동 빨래차 1대를 지원하고 공무원 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고흥군 의용소방대원장을 비롯한 대원 50명은 지난 11일과 12일, 새마을부녀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구례군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수해지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수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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