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주문진항 북방파제서 추락한 4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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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쯤 속초해경이 강원 주문진항 북방파제 TTP에서 추락한 40대 A씨를 구조해 119 구급대원이 치료를 하고 있다.구조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0.08.11 grsoon815@newspim.com |
속초해경에 따르면 추락자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일행과 함께 테트라포트 위를 걷다 미끄러져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일행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A씨는 건강상 큰 이상은 없으며, 머리와 손에 찰과상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 방파제 구조물 등이 미끄러울수 있다"며 "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은 테트라포트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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