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1693명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5명 늘었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69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1688명보다 5명 증가했다.
고양시 반석교회에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된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가 아직 분류되지 않은 기타 사유 확진자는 3명이다.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1명이다.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는 고양시 반석교회에 다니는 상인 1명이 지난 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인근 상인 7명이 지난 9일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집단감염지로 떠올랐다.
서울시는 해당 상가를 임시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와 여름 휴가 기간이 겹치며 해당 상가를 방문한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을 추정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 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은 10일 오전 폐쇄된 케네디상가의 모습. 2020.08.10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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