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 '미라보스위트'에 이목 집중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에 많은 관심 집중돼
인구 유입효과, 상권 부활, 집 값 상승 등 지역 가치 높이는데 큰 견인 역할해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어느 지역을 생각했을 때 대표하는 음식, 특색있는 상품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또한 해당 지역하면 생각나고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도 떠올릴 수 있다.
랜드마크의 대표적인 예로 N서울타워나 여의도 63빌딩, 강남에서는 한국종합무역센터빌딩 등을 말할 수 있다. 이처럼 한 지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먼저 그 지역을 상징하는 건축물이어야 한다. 그 지역을 생각했을 때 여러 건물이 떠오른다면 진정한 랜드마크가 아닌 것이다. 다음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람들의 접근성도 좋아야 한다. 접근성이 떨어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그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 랜드마크로 인식되기 어렵다.
또한 마지막으로 랜드마크 주변 일대에는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는 사람이 모이게 되고 모인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연스럽게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것이다.
이처럼 여러 조건을 갖춘 랜드마크 건물의 영향력은 실제로 크다.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상권이 부활해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 가치가 높아져 집 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새로운 외부 수요를 유입시키는 선순환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랜드마크는 도시 활력을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을 한다. 때문에 분양시장에는 랜드마크 상징성을 내세운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 수원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는 '파비오 더 씨타' 주거형 시설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는 랜드마크 상징성을 내세워 최고 경쟁률 1,040 대 1, 평균 경쟁률 2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수원 옛 갤러리아 백화점 랜드마크 상징성을 이을 단지로 주목받으며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단순 초고층 건물이 아니라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진 지역 특징에 차별화된 건축 디자인까지 더해진 건축물이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분양시장에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단지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랜드마크 요소를 두루 갖춘 알짜 단지를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이 가깝고 부산 각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한데다 부산 비즈니스의 중심지라 불리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구 미라보 관광호텔 부지)에 미라보스위트가 공급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라보스위트 |
미라보스위트는 지하 5층~지상 28층, 총 383실 규모로, 전 세대가 스위트하우스로 구성된다. 미라보스위트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서비스를 갖춰 부산 연산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스위트하우스에서 스위트는 욕실, 침실, 거실 공간이 이용 목적에 따라 분리되어 있는 고급 객실을 의미한다. 미라보스위트는 고급 호텔의 장점, 아파트 장점만을 갖춰 다양한 공간설계를 선보인다. 전세대 스위트하우스로 설계되어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의 분리로 합리적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라보스위트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어반가든' 친환경 설계로 테라스가든, 루프탑가든 등 자연정원이 조성된다. 여기에 루프워터 테라스도 설계될 예정이다. 루프워터 테라스와 자연공간을 통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미라보스위트는 시간과 정보, 건강까지 챙겨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타임컨트롤'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면 솔루션 모션베드와 공기 중 오염 상태를 체크하여 정화 해주는 클린존 등이 도입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입주민은 오롯이 나만을 위한 라이프 케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적용한다. 빌트인 가전과 기능성 가구가 결합된 풀퍼니쉬드 시스템을 도입하며, 삼성전자의 홈IoT 기술도 접목한다. 또 1대 1 맞춤 케어를 제공하는 버틀러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의 호텔식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도록 '바이오필릭'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로비, 복도, 테라스, 라운지, 옥외공간 등 모든 공간을 자연에 둘러싸인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자연에 사는 듯한 분위기로 주거 가치를 높였다.
이 밖에도 북카페, 휘트니스, 로비라운지, 컨퍼런스룸, 스파라운지, 클린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미라보스위트 갤러리는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192-2번지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