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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양서 교회發 11명 추가 확진…"종교 관련 재유행 양상,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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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교회 8명 늘어 누적 확진 16명…기쁨153교회는 3명 증가한 18명
"집중호우 이후 각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도 적극 대응"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수도권에서 교회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다시 늘면서 종교 관련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모니터링이나 감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유사사례가 지속될 경우 방역대책 강화도 검토할 방침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 해외 유입 사례는 13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62명이다.

8명이 새로 확진된 반석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이와 관련 당국은 교회 예배 후에 교인들끼리 식사가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교인 중 어린이집 종사자를 통해서도 전파를 확인했는데 어린이집 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로 확진, 현재 총 18명의 누적 확진자를 발견했다. 이 곳은 교회가 위치한 지하 1층에 창문 및 환기 시설이 없었고, 예배 후 같이 식사가 이뤄졌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다단계 판매업체 엘골인바이오라는 다단계 판매업체와 관련된 추가 환자도 확인됐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질병관리본부]

서울에선 선교회 소모임과 관련해서 선교회 활동을 하는 은평구 거주자 1명이 지난 4일에 확진된 후, 가족 1명이 같은 날 확진됐다. 그리고 역학조사 결과, 지난 7월 22일과 23일 각각 확진됐던 부부 2명이 같은 달 19일 같은 선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까지 서울의 선교회 소모임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가 총 4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성동구의 가족 모임과 관련해선 1명이 지난 5일 최초로 확진된 후 같은 날 가족 1명 그리고 이후 지인 부부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수도권의 종교시설이나 종교 소모임과 관련해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 시기 자체가 방역강화 조치를 푼 지 2주, 그러니까 최장잠복기인 14일이 지나면서 발견됐다는 것으로 미뤄볼 때 연결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유사사례가 지속될 경우에는 방역대책에 대한 강화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특별히 선교회 모임 등의 경우에는 심지어 역학조사에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향까지도 발견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제 총리께서도 '교병필패' 즉, 교만한 병사는 전쟁에서 반드시 패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며 "모니터링이나 감시, 충실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도 유사사례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방역대책의 강화를 검토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해외 유입과 관련해 이날 신규 확진자 13명 중 검역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8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4명(미국 4명), 중국 외 아시아 7명(필리핀 3명, 방글라데시 1명 등), 아프리카 1명(알제리 1명), 유럽 1명(오스트리아 1명)이다.

이달 6일 평택항에 입항한 필리핀 일반화물선 'GRAND TAJIMA'호에 대한 승선 검역 및 선원 전수검사 결과, 2명의 선원이 확진돼 선박소독 명령 및 이동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선내 접촉선원 16명이 선내 격리됐고, 국내 근로자 등의 경우에는 긴밀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각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권 부본부장은 "수해 발생지역에서 각종 장내 병원체에 의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유행 그리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등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리할 때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7개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있었다"며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으로서는 무엇보다 수해상황에서 감염병을 비롯한 건강 문제까지 생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지자체와 함께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오는 10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등에 대해 민간합동 코로나19 대응 실무추진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치료제 그리고 백신의 주요 개발업체(치료제 2개사, 백신 3개사)가 직접 참여해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한다. 렘데시비르와 관련해서는 34개 병원에 총 113명의 환자들에게 공급이 완료돼 투약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은 기약을 못할 정도로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며 "설령 오랜 시간 후에 안전하면서 동시에 효과적인 백신접종이 완료되더라도 지금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계속돼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020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나온다면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가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등장할 것"이라며 "우리의 삶과 환경이 완전히 바뀐 것을 받아들이고 일상을 변화시켜야 할 때다. 어렵고 힘든 점이 있더라도 적응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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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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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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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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