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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시아나항공 2분기 흑자전환…"장거리 화물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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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매출 95% 증가·영업비용 56% 감소
"조기 중정비·자체정비 통해 비용 절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장거리 화물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이 1151억원으로 전년 동기(-1070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818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4813억원) 대비 44.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162억원으로, 작년(-1831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멈춰 서있다. 2020.04.22 mironj19@newspim.com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9481억원으로 작년(2조9199억원)보다 33.4% 줄었다. 누적 영업손실 931억원으로 작년(-1189억원)보다 21.7% 개선됐다. 누적 당기순손실은 4329억원으로 61.9% 적자폭이 늘었다.

화물운송 증가가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분기 화물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95% 증가하고 영업비용은 56% 감소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 2221억원, 당기순이익 1739억원 증가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전세계 항공업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위기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화물부문이 앞에서 끌고 전 임직원들의 자구노력이 뒤에서 밀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운항 감소로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기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화물기 전세편을 적극 편성했다.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도 확대해 전체 노선에서 화물부문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화물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주, 유럽 노선과 같은 장거리 노선에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다.

전세기 유치 역시 수익성을 개선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기 정기편 운항률은 전년 대비 92% 줄었지만 베트남(번돈, 하노이), 중국(광저우)에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를 수송했다. 이 외에 ▲인도(첸나이) ▲베트남(나트랑)에 다수의 대기업 인력을 수송했고 ▲인도 뉴델리와 ▲호주(시드니) ▲필리핀(클라크필드) 등에는 현지 교민을 수송하는 전세기를 유치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또 중정비 조기 수행을 통해 정비 항공기 수량을 늘리고, 외주 정비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했다. 외주 정비 예정이었던 4대의 항공기는 자체 정비로 전환하며 상반기 중 9대에 대해 추가 중정비를 수행했다. 총 27대(연초 계획대비 51.9%)의 중정비를 완료하는 등 비용절감과 함께 안전을 강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와 M&A가 진행되는 어려움속에서도 모든 임직원들이 자구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예상 밖의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반기에도 고전이 예상되지만, 안전을 위한 방역 및 정비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화물 영업력 확대 및 기업 전세기 유치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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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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