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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젠, 공모주 청약 경쟁률 1011대 1...청약증거금 8.7조원 모여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16:43

최종수정 : 2020년08월06일 16:43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 상장 앞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 미투젠이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글로벌 리딩 캐주얼 게이밍 기업 미투젠이 지난 5~6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101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로고=미투젠]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63만9840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8.7조 원으로 집계됐다.

미투젠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중견급 기업공개(IPO) 공모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7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손창욱 미투젠 의장은 "공모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일반 투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미투젠은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 글로벌 리딩 캐주얼 게이밍 기업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투젠은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3개 장르를 중심으로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M&A와 신작 개발 등 성장 모멘텀 구축을 차질없이 이어나갈 전망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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