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심희섭이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엔앤엔웍스는 5일 "당사 소속 배우 심희섭과 관련해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심희섭 2019.11.25 mironj19@newspim.com |
이어 "수년간 이어져 온 악성 루머로 인해 현재 배우가 받는 정신적인 피해가 견딜 수 없는 심각한 상태"라며 "결국 법정 대응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을 무차별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명백한 범법 행위이며, 이는 배우의 이미지와 활동에 심각한 손실을 입히는 일"이라며 "당사는 소속 배우를 향한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훼손성 게시글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희섭은 지난 2013년 영화 '1999, 면회'로 데뷔했으며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진 도적', SBS '사랑의 온도',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에서 백두호 감청병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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