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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사망, 11명 실종...수도권 100~200㎜ 호우경보

기사입력 : 2020년08월05일 08:22

최종수정 : 2020년08월05일 08:27

인명피해 우려 지역 선제적 사전조치 시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집중호우에 따른 전국 인명피해가 사망 15명, 실종 1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피해상황은 사망 15명(서울 1, 경기 8, 충북 5, 충남 1), 실종 11명(경기 1, 충북 8, 충남 2), 부상 7명(경기 3, 강원 2, 충북 2) 등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기록적인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진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이 물에 잠겨있다. 2020.08.04 dlsgur9757@newspim.com

이재민은 983세대 1587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705세대 1146명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다. 시설피해는 4281건(사유시설 2126, 공공시설 2155)이며 농경지 피해는 6525ha(침수 6128, 유실·매몰 397)다. 시설피해 중 55.4%인 2371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9개 국립공원 251개 탐방로, 도로 37개소, 철도 6개 노선, 상습침수 지하차도 16개소, 둔치주차장 93개소 등이 통제중이다.

중대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에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점검과 선제적 사전조치 지시한 이후 10개 시도에 지자체 상황관리 지원 및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지역자율방재단 소집 및 협력 강화 조치도 시행했다.

오전 6시 기준 수도권, 강원(중남부해안 제외), 대전, 세종, 충청(22), 경북(4) 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강원(3), 충청(4), 경북(4) <폭염> 부산, 세종, 대전, 광주, 울산, 전라, 경상, 제주(4) 등에서는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강수량은 오는 7일까지 서울·경기·영서·충청 지역은 100~200㎜(많은 곳 400 이상), 강원영동·남부 지역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제주는 30~80㎜가 예상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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