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 "무거운 책임감으로 호우피해 예방·복구에 만전"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10:39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10:39

도내 누적 강우량 평균 77.5㎜…예산 최고 218㎜ 기록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호우피해 예방 및 복구 만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 영상회의를 열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괄 대처상황 보고, 시군별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영상회의 모습 [사진=충남도] 2020.08.04 bbb111@newspim.com

도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부터 4일 6시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77.5㎜로 예산이 최고 218㎜를 기록했다.

댐 저수율은 보령댐이 75.8%, 용담댐은 90.9%를 보이고 있다.

저수지 및 담수호 저수율은 예상호가 64.1%, 삽교호 57%, 대호호 68.1% 등 도내 평균 91.2%를 기록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날 호우 대처상황 보고를 통해 156세대(239명)에서 이재민이 발생, 임시대피시설로 모두 대피시켰다.

시설피해는 2434건(공공 117, 사유 2317)이 발생했으며 도로(8개소)와 지하차도(3개소), 둔치주차장 등이 통제됐다.

아산시는 3명의 인명피해와 190세대(356명)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지하도 침수 등 402건(사유 390, 공공 12)의 시설이 피해를 봤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 응급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해 달라"며 "펌프장과 저류시설, 지하차도 등 침수 예방시설의 상태도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

이어 "민간시설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지역 곳곳의 침수예상시설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해 달라"며 "더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bbb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