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창사 이래 최초로 서울 남부지사 전직원이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LX서울남부지사 직원 17명은 이날 서울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이 성 구청장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탁월한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LX서울남부지사 직원 17명이 31일 구로구청에서 이 성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래줄 우측 세 번째부터 방성배 LX서울지역본부장, 이성 구로구청장, 정승태 구로구청 도시관리국장, 한종기 서울남부지사장)[사진=LX]2020.07.31 lbs0964@newspim.com |
서울남부지사는 콜센터와 교회, 병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던 구로·금천·관악지역을 담당함으로써 지적측량 업무대행의 고충이 많던 지역 중 하나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함께 지적측량 서비스 지연에 따른 민원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코로나19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방역 강화는 물론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사후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구로구청과 소통을 강화하고, 구로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한종기 서울 남부지사장은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한 마음으로 대민 행정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라며 "위기 속에서 하나 된 힘을 발견했고, 그 공로를 안팎에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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