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관리 담당관제 운영에 따른 합동점검을 지난 27∼30일까지 양돈농가 33개 농가를 대상으로 완료했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0.07.30 yun0114@newspim.com |
점검반은 합동점검반 7개반 14명(농식품부 7·함양군 7) 2인 1개반으로 편성, 반별 2~6농가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농장 직접방문을 통한 방역시설 지도점검과 위반사항 및 미흡사항은 개선조치를 하는 것이다.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 지도점검표를 작성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ASF 방역대책본를 설치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4개단을 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농가에 생석회와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방역 요충지에 차단방역시설 2곳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돼지열병을 비롯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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