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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마테라퓨틱스, 러시아 팜신테즈와 JV 설립..."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

기사입력 : 2020년07월29일 17:21

최종수정 : 2020년07월29일 17:23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쎌마테라퓨틱스(이하 쎌마)는 러시아 바이오기업 팜신테즈(Pharmsynthez)와 조인트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네오비르(Neovir)' 기반의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쎌마테라퓨틱스 로고 [사진=쎌마테라퓨틱스]

최근 쎌마는 팜신테즈와 공동 개발을 통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에 대한 네오비르의 항바이러스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네오비르는 '인터페론(Interferon)' 조절제로 면역 활성을 유도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HIV(에이즈), HPV(인유두종바이러스), HBV(B형간염) 등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 대해 1995년에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근육주사제다.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면역 시스템 활성 유도는 주요한 일차 방어 기전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천성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사이토카인 특히 인터페론의 역할 및 적정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항 바이러스 효과를 위한 면역 시스템의 적절한 조절을 위해 감염 초·중·말기에 따른 인터페론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윤병학 쎌마 회장은 "네오비르는 기존 항 바이러스제 치료 효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면역 체계 활성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높은 기초과학기술과 한국의 글로벌 상용화 기술을 결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의약품 시장으로 진입해 가겠다"고 밝혔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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