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대상 연령을 기존 초등학생으로 한정 했던 것을 만 5세 이상부터 확대해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강사 8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습공백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0.07.28 lsg0025@newspim.com |
현재 26명의 방문학습 강사가 지난달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강사 8명을 추가 채용해 미취학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대상 확대에 따라 교육지원을 받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41명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로 인원 충원 시까지 모집한다.
강사 지원 자격은 공고일(7월 28일) 이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방문학습지, 방과 후 교사, 학원 강사(교습소 포함) 등 관련 분야 유경력자다.
방문학습도우미로 채용될 시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과, 독서, 한글 등 방문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강의시간은 월 80시간 내외로 시급은 2만5000원(교통비 등 제 경비 포함)이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안성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시청 가족여성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