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여성권익증진·지역사회발전 부문 각1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여성 3인에게 대전 여성상을 수여했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제18회 대전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성평등 부문 정혜원(56), 여성권익증진 부문 유영숙(60), 지역사회 발전부문 민정숙(81) 씨를 각각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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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숙, 유영숙, 정혜원 수상자(왼쪽부터) [사진=대전시] 2020.07.27 gyun507@newspim.com |
양성평등 부문 수상자 정혜원 대전YWCA 회장은 20년 동안 지역사회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보호 등 여성안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여성권익증진 부문 수상자 유영숙 대전광역시 새마을부녀회장은 20여년 동안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여성의 인권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해 왔다.
지역사회 발전부문 수상자 민정숙 대전노인요양원장은 노인 복지의 선구자로 평생을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아이들과 부모, 노인세대가 다 함께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양성이 평등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여성상은 여성의 지위향상 및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처음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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