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이라크 근로자 293명 귀국, 8월 7일까지 격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야구, 평소 10% 수준 규모 허용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라크 주재 한국 건설근로자들이 귀국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검역을 거쳐 별도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도 재개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293명이 오늘 오전 10시 20분경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날 공군 공중급유기 KC-330기 2대를 이라크 주재 한국 근로자 수송을 위해 파견한 바 있다.

윤 반장은 "현재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검역 중으로, 검역 후 유증상자는 우선적으로 인천공항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며 "그 외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된 이들은 중증도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이나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며 "음성 확인이 되더라도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서 8월 7일까지 2주간 격리된다"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전국 교회에 대한 핵심방역수칙 의무화조치가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선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반장은 "그간 교단과 신도분들이 방역의 파트너로서 적극 협조해 준 것처럼 예배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소모임, 행사, 단체식사와 같이 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활동 역시 계속해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①

이와 더불어 정부는 고위험국 방역강화조치를 지속하는 가운데 검역과 격리제도를 더욱 내실화해 해외유입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이날부터 교대 선원자격으로 항공기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정지되며, 교대선원 목적의 사증을 발급받고 출발일 기준 만 8시간 이내에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입국이 가능하다.

윤 반장은 "앞으로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서 방역과 의료대응인력이 지치지 않는 가운데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개막 이후 그간 무관중 경기를 실시해온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을 점진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윤 반장은 "이는 지난 6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1단계에 부합하는 방역조치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는 오는 26일부터, 프로축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뿐만 아니라 그간 준비해 온 자체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전제 하에 관중석의 10% 수준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그 이후로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관중 입장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골프는 일단 오는 8월 말까지 무관중 경기를 지속하되 다른 스포츠 사례 및 코로나19 추이를 보면서 관중 입장 재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다만, 광주와 전남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지역은 단계 하향 이후부터 다르 경기장과 동일한 규모로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윤 반장은 "관중 입장이 재개되더라도 전 좌석을 온라인으로 사전판매해 입장 관중을 확인하고,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충분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실시할 것"이라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경기장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휴가와 방학을 보내기 위한 방역수칙을 마련해 제시하고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방역수칙이 준수되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휴식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3행 3금, 즉 꼭 지켜야 할 세 가지와 꼭 피해야 할 세 가지를 당부했다.

윤 반장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휴게소·음식점에서는 최소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 이상 유지하기 이 세 가지는 반드시 실천해 주기 바란다"면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 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된 장소나 혼잡한 여행지와 시간대는 피하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접촉은 자제하기 등 이 세 가지는 반드시 피해 달라"고 했다.

한편, 오는 25일은 서울지역에서 약 6000여 명이 응시하는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 실시된다.

정부는 시험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응시자 간 1.5m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시험실마다 수용인원을 15명 이하로 대폭 축소하며, 시험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다각적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윤 반장은 "지난 5월 5급 공채시험과 6월의 지방공무원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그리고 7월의 9급 공채시험 등 약 50만 명이 응시한 그간 대규모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이번 시험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응시자 여러분들도 안전거리 확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