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인사] IBK기업은행

기사입력 : 2020년07월23일 16:30

최종수정 : 2020년07월23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부행장 승진

▲IBK경제연구소 조봉현 ▲혁신금융그룹 김형일 ▲리스크관리그룹 장민영
< 이상 3명 >

◇ 부행장 전보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감성한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김재홍 ▲IT그룹겸 충청·호남그룹 윤완식 ▲자산관리그룹 임찬희
< 이상 4명 >

◇ 지역본부장급 승진
▲남부지역본부 김인태 ▲인천지역본부 임문택 ▲부산·울산지역본부 김기원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김태현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도규호 ▲투자금융부 최광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윤상윤 ▲혁신금융부 권용대 ▲여신심사부 손근수
< 이상 9명 >

◇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북지역본부 김국찬 ▲경동·강원지역본부 전병성 ▲카드사업본부 채한식 ▲영업부 김종완
< 이상 4명 >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현권익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안봉희 ▲외환사업부 오은선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홍창열 ▲혁신투자부 강신형 ▲IBK컨설팅센터 이대범 ▲프로젝트금융부 이철우 ▲프로젝트금융부 인프라금융팀 김형수 ▲강남기업금융센터 정성희 ▲개인여신부 이찬수 ▲카드마케팅부 임혜옥 ▲자산관리전략부 한상철 ▲투자상품부 조정애 ▲글로벌사업부 박남규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김규갑 ▲여신기획부 백상현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상희 ▲인천여신심사센터 이동환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문성주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윤창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조용순 ▲대구여신심사센터 윤병태 ▲프로세스혁신부 오인택 ▲경영지원그룹 전산센터구축팀 조성희 ▲IT기획부 김홍준 ▲IT정보부 윤석천 ▲IT금융개발부 장윤근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정규찬 ▲IT디지털개발부 김선환 ▲금융소비자보호부 홍석표 ▲금융소비자지원부 김남연 ▲경제경영연구실 신동화 ▲중기산업연구실 서경란 ▲정보보호부 김경필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오정순
< 이상 35명 >

◇ WM센터장 전보
▲동부이촌동WM센터 김용숙 ▲역삼WM센터 최영미 ▲중계동WM센터 박판기 ▲일산WM센터 강민구 ▲판교WM센터 최철호 ▲부산WM센터 김원애 ▲창원WM센터 김문진 ▲천안WM센터 김현정 ▲광주WM센터 최나영
< 이상 9명 >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2단지기업금융 여삼동 ▲오산기업금융 이남옥 ▲반월중앙기업금융 안인석 ▲녹산공단기업금융 김도균 ▲녹산중앙기업금융 이동우 ▲비산동기업금융 김경록
< 이상 6명 >

◇ 지점장 승진
▲산본역 윤세중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우칭지행) 신용우
< 이상 2명 >

◇ 지점장 전보
▲강남대로중앙 강승균 ▲삼성역 이미옥 ▲서초동 홍인의 ▲서초중앙 박송이 ▲신사동 조도형 ▲언주역 임동규 ▲역삼역 서경식 ▲테헤란로 김희섭 ▲학동역 신주현 ▲한티역 문준기 ▲강동구청역 장문정 ▲구리 박성준 ▲남양주 설창영 ▲둔촌동 유문예 ▲문정법조타운 정용원 ▲잠실 이홍균 ▲진접 변형석 ▲하남 최돈희 ▲공릉역 배정목 ▲동두천 오중현 ▲방학동 한욱 ▲상계역 김창식 ▲수유역 이순훈 ▲신설동 유병연 ▲종암동 함근모 ▲강서중앙 신도상 ▲공덕동 임동영 ▲당산동 김기중 ▲당산역 이기창 ▲대림동 홍종문 ▲문래동 한병준 ▲문래하이테크 박진순 ▲서교동 김종익 ▲신길동 오재민 ▲신정동 이은석 ▲여의도한국투자증권 김정모 ▲우장산역 김재곤 ▲가산패션타운 유경희 ▲개봉동 최미경 ▲개봉북 윤태형 ▲구로디지털중앙 정재훈 ▲구로유통단지 임상호 ▲소하동 우창훈 ▲오류동 배성수 ▲독산동 박통일 ▲독산역 권영식 ▲독산중앙 도병수 ▲명학 박동환 ▲사당역 김대중 ▲석수역 백승남 ▲시흥동 정대성 ▲평촌 정형석 ▲평촌중앙 신현주 ▲김포산단 김재국 ▲김포산단중앙 박춘식 ▲김포장기 양태영 ▲남가좌동 황수영 ▲북가좌동 김경태 ▲수색 김철민 ▲응암동 손인표 ▲일산덕이 박용래 ▲파주운정 김계엽 ▲파주헤이리 조현조 ▲화정역 김홍석 ▲LG광화문 이혜숙 ▲마장동 김형곤 ▲무교 김정수 ▲용산 김방철 ▲용산중앙 홍춘기 ▲원효로 한석진 ▲퇴계로 송기철 ▲가좌공단 최우윤 ▲검단 정순모 ▲구월동 전흥길 ▲남동공단 권오태 ▲남동공단비전 양희종 ▲남동인더스파크 장점수 ▲남동중앙 최원영 ▲만수동 조효천 ▲송림동 김영한 ▲인천논현 김성태 ▲인천북항 김홍근 ▲인천서부산단 황성도 ▲인천청라 손권호 ▲주안 송광호 ▲주안공단사랑 정영섭 ▲갈산역 오종철 ▲계양 유진호 ▲도당중앙 우식용 ▲부천 전민식 ▲부평 정길용 ▲소사본동 김윤형 ▲작전역 신준호 ▲춘의테크노 김남용 ▲동탄남 이태원 ▲동탄서 정운학 ▲동탄역 최승철 ▲발안산단 조민희 ▲안성 김홍표 ▲오산 권순창 ▲화성시청 김봉환 ▲곤지암 민응식 ▲분당미금역 전병선 ▲분당파크뷰 권용국 ▲속초 심종수 ▲춘천 정의혁 ▲태전동 유금 ▲경기테크노파크 한학전 ▲동시화 김유철 ▲반월 조인창 ▲반월대로 김명건 ▲반월유통단지 이형주 ▲선부동 최홍준 ▲시화MTV 권진혁 ▲시화옥구 정은지 ▲안산 손경중 ▲광교 김성완 ▲군포 이원희 ▲군포공단 송하운 ▲수원 구문호 ▲용인동백 김재진 ▲용인서천동 소순동 ▲원천동 김길수 ▲의왕 이상진 ▲대저동 이명철 ▲부산 박상근 ▲연산동 지민선 ▲하단역 고경녕 ▲학장동 정연철 ▲김해 이무원 ▲김해상동 박병삼 ▲김해진영 김선형 ▲동마산 이병철 ▲마산내서 조인철 ▲창원대로 나성우 ▲창원중앙 안병섭 ▲통영 이성경 ▲남천동 이성민 ▲사직동 이진우 ▲안락동 최준석 ▲양산중부 김형철 ▲울산 고재정 ▲웅상공단 박상건 ▲장산역 정연호 ▲정관 김민찬 ▲해운대역 백경철 ▲경산공단 이대홍 ▲성서3차단지 이용섭 ▲성서공단 김현철 ▲수성트럼프월드 이복연 ▲월배 서영태 ▲죽전동 김국호 ▲포항 장철호 ▲구미4공단 박진희 ▲구미형곡 박삼동 ▲다사 조삼제 ▲대구3공단 김국창 ▲대구국가산업단지 변중호 ▲반월당 성경완 ▲안동 손영근 ▲왜관 박사준 ▲왜관공단 황병철 ▲칠곡 김진생 ▲대덕공단 박명배 ▲대덕대로 정현정 ▲대전오정로 황정현 ▲대전중앙로 홍정실 ▲북천안 강인정 ▲세종 김명희 ▲아산 양희종 ▲오창 송민희 ▲옥천 조풍연 ▲음성 강진영 ▲제천 염동한 ▲조치원 황수화 ▲진천 조광호 ▲천안쌍용 이상철 ▲천안중앙 박동순 ▲충주 허용 ▲광양 송광성 ▲광주수완 최유선 ▲광주첨단 박승래 ▲나운동 이금재 ▲대불공단 임귀용 ▲목포 김진형 ▲새만금 도승일 ▲서광주 윤영삼 ▲순천 양부승 ▲정읍 문경배 ▲홍콩 김성순
< 이상 190명 >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가락동 김평곤 ▲구로동 윤미 ▲시흥 김동일 ▲안양 권숙희 ▲김포대곶 최규선 ▲남동공단비전 박재술 ▲연수 김재문 ▲도당중앙 이근호 ▲청천동 신기용 ▲춘의테크노 이희우 ▲발안산단 이석현 ▲평택 문종화 ▲화성장안 한태영 ▲화성정남 박정옥 ▲곤지암 우영일 ▲오포 김형철 ▲이천 김덕곤 ▲판교테크노밸리 김연희 ▲반월성곡 김준섭 ▲시화공단 김성진 ▲시화중앙 신재형 ▲대저동 이재민 ▲동마산 박영옥 ▲마산 박영경 ▲왜관공단 김수원 ▲당진 나우식 ▲서산 곽구택 ▲오창 백미자 ▲광산 김영욱 ▲전주 변현영
< 이상 30명 >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장건동 ▲박진섭 ▲노영기 ▲이창림 ▲이경재 ▲박동률 ▲박재현 ▲홍다연 ▲홍명식 ▲이정화 ▲구선민 ▲이한용 ▲노건석 ▲염동복 ▲송동준 ▲김희자 ▲김기호 ▲박희진 ▲윤정호 ▲강두수 ▲이정덕 ▲권택훈 ▲이춘희 ▲김성경 ▲박명호 ▲이창근 ▲송용현 ▲고영무 ▲하영채 ▲방한승 ▲이수일 ▲윤영선 ▲신치수 ▲김명우 ▲박찬호 ▲조준호 ▲허지원 ▲유 환 ▲박신정 ▲방 실 ▲정승희 ▲김창수 ▲모용석 ▲한명숙 ▲김미수 ▲문채순 ▲배기형 ▲이정준 ▲김보광 ▲이종현 ▲서종욱 ▲맹재연 ▲장태호 ▲이경행 ▲김미화 ▲강성배 ▲한관휘 ▲이승엽 ▲김윤정 ▲김성호 ▲이택근 ▲조해균 ▲김상범 ▲지경진 ▲최민희 ▲정덕환 ▲정의선 ▲윤재만 ▲조옥근 ▲최석호 ▲전정준 ▲김정훈 ▲박상규 ▲서종석 ▲심종훈 ▲이동운 ▲주 철 ▲최철주
< 이상 78명 >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