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생산제품 홍보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책자 제작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및 인지도 제고를 통한 판로 지원이 목적이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앞서 북구는 3월부터 4월까지 2달에 걸쳐 '코로나19 대응 산업단지 입주기업 피해・건의사항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다수의 기업이 내수 부진을 겪고 있으며 생산제품 판로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는 9월까지 북구 관내 중소제조업체 150여 곳의 제품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 2400부를 제작한다.
책자는 △조달등록제품 △공적인증제품 등 2개 분야로 구분되고 사업 분야별 기업체 정보와 주력 생산제품 정보 등 수록된다.
북구는 책자 제작 후 공공구매 촉진 및 물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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