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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경제 회복기금 기대에 유로 상승, 달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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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 달러화가 하락한 가운데 유로화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의 7500억유로 규모 코로나바이러스 회복 기금에 대한 기대로 연일 유로화를 끌어 올린 한편 뉴욕 증시가 오르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0.24% 하락한 96.23에 거래됐다.

달러화 약세는 EU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유로존의 경제적 피해를 제한하는 회복 기금에 합의할 것이란 기대에 유로화 가치가 상승한 것에 일부 기인했다.

EU 회원국 정상은 오는 17~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경제 회복기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1400달러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0.48% 상승했다. EU 정상들이 회복 기금 규모와 지원 형식 등 조건에 합의하면 유로/달러는 1.150달러를 돌파하고 1.180달러의 저항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미 달러화와 유로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캠브리지글로벌페이먼트의 칼 샤모타 외환 전략 디렉터는 로이터통신에 "시장 컨센서스는 긴급 구제안이 승인되어 유로존이 상대적으로 경제적 피해를 덜 입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유로화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참여자들이 구제안에 대한 기대를 너무 높이면 안 된다"며 "최종적으로 현재 협상 테이블에 있는 것보다 더 작고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JP모간,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주요 3개 은행이 엇갈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 출발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했다.

샤모타 전략가는 "주식과 환율의 상관관계가 특히 지난달부터 강해지고 있다"며 "달러화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변했고 트레이더들은 달러화를 팔고 상승 잠재력이 더 큰 통화를 매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2분기 어닝은 1968년 이후 최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 확산 부담과 기업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은 최근의 소비 상황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표는 예상보다 강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6% 올라 8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지난 3~5월 마이너스 물가 상승률을 벗어나 넉 달 만에 처음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5%보다 높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비 0.2%, 전년비 1.2%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2554달러로 전장 보합에 거래됐고 달러/엔 환율은 107.24엔으로 엔화가 달러화에 0.05% 상승했다. 호주 달러는 0.6976달러로 미 달러 대비 0.52% 올랐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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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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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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