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끝전나눔 사랑실천' 모금 통해 기증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포니정재단, HDC현대산업개발이 평생교육기관 학생 교육용 스마트패드 650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제공=서울시교육청 2020.07.14 wideopenpen@gmail.com |
포니정재단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 서울시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기관에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 1만원 미만 끝전 모집 캠페인 '끝전나눔 사랑실천' 모금을 통해 이번 기증행사에 참여했다.
포니정재단은 교육용 스마트패드 517대(1억6000만원 상당), HDC현대산업개발은 133대(5500여만원)를 기부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디지털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10개) 및 문해교육기관(74개) 등 평생교육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기증으로 평생교육기관 학습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노력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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