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기자 = 21대 국회 총선 당시 익산 갑 선거구에서 3선의 이춘석 현역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한 김수흥 의원에 대한 악성 루머가 지역사회에 만연하고 있다.
13일 익산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러한 루머는 근거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지역 정치권은 물론 뜻있는 지역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의정활동 모습[사진=김수흥의원실] 2020.07.13 lbs0964@newspim.com |
최근 한 인터넷 매체는 '김 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대해 검찰이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김 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고소·고발 등과 관련해 이날까지 피고발인 조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측은 "일부 언론이 반론 기회나 확인과정 없이 보도하거나, 특정 목적을 염두에 두고 고발인의 일방적인 주장만 부각해 언론의 중립성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수흥 의원실 관계자는 "악의적인 루머나 보도는 김 의원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구태에 불과하다"며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선거공약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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