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는 14일 오전까지 50~100mm의 비가 더 내리고 내일 아침 6~9시에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전 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13일 전망했다.
현재 지역별 최대 강우량은 부여(충화) 170mm, 서천(시초) 158mm, 보령(미산) 137mm다. 최대 시우량은 논산(연무) 21.0mm/hr, 서천(서천) 19.5mm/hr, 부여(부여) 18.1mm/hr이다.
호우 대비 사전조치사항 [제공=충남도] 2020.07.13 bbb111@newspim.com |
충남은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공무원 비상근무 중이다. 또 행안부 주관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대응 점검 영상회의, 도 재난안전실장 주관 시군 영상회의 등을 통해 시설점검, 하천둔치 차량이동, 산간계곡 야영객 대피 등을 실시간 주시하고 있다.
충남도는 인명피해우려가 있는 472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12개소, 야영장 5곳, 기타 8곳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취약지역을 집중관리하고 호우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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