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23명 중 12명 검역과정서 확인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사회에서 21명, 해외유입으로 23명이 신규 확진돼 총 확진자는 1만3417명이 됐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7.10 mironj19@newspim.com |
지역사회 감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7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서 15명이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선 광주 5명, 대전에서 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 23명 중 12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지역별로 경기 9명, 전북과 경남에서 각 1명씩 확진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34명이 늘어 총 1만2178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95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 289명에 치명률 2.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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