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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치와 균형' 포럼, 박원순 시장 부고 소식에 일정 취소

기사입력 : 2020년07월10일 07:54

최종수정 : 2020년07월11일 10:08

민주당, 부동산 추가 정책 당정협의도 취소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연구 모임인 '자치와 균형' 포럼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고 소식에 10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포럼은 이날 오전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정책 추진현황 점검 및 과제도출'을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익수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이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7.10 yooksa@newspim.com

이날 포럼에는 민주당 8·29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또 김사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강의도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날 새벽 갑작스럽게 전해진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고 소식에 행사는 취소됐다.

김영배 의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故) 박원순 시장님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으로 인해 7월 10일 자치와 균형 조찬 포럼을 취소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박 시장의 부고 소식에 예정되어 있던 일정들을 모두 취소하고 있다.

당초 이날 오전에는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 발표를 위해 당정협의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 역시 취소된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시장 건과 관련해 당의 입장이나 장례 일정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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