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는 시내버스 정류장과 한옥마을 등 총 138대의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106개소를 비롯해 한옥마을과 환경성건강센터, 공주도서관, 유구도서관 등 117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한옥마을 정안관 [사진=공주시] 2020.07.09 gyun507@newspim.com |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_Free_Wifi' 또는 'GongJu_Free_Wifi'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구도심 중동, 반죽동, 금성동 지역과 신관동 먹자골목 등에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사와 협력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8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모두 286개소 526대로 앞으로는 일부지역 추가설치와 함께 기존 노후장비 교체를 추진해 공주지역 어디에서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접근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공주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편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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