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부겸 "이상직 의원 이스타항공 수습방안 내놓아야"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15:29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10:04

"9일 출마회견서 고위공직자 다주택 대책 밝히겠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스타항공 임금체불 등과 관련해서 이상직 의원(민주당 전주을)이 수습방안을 내놓는 것이 우선이다"고 밝혔다.

또 "회사 경영상 문제는 잘 모르지만 사회적 문제 부분에 대해서는 이 의원이 스스로 수습방안을 내 놓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8일 김부겸 전의원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0.07.08 lbs0964@newspim.com

이어 "법적 책임을 지는 것과 별개로 민주당이 이 의원의 경우 등에 있어서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지금보다 기준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고위공직자 등의 다주택 문제에 대해서는 9일 당대표 출마기자회견 자리에서 단호한 대책을 밝힐 것"이라며 "국민들의 눈높이 수준에 맞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당대표에 당선되면 영·호남을 하나로 묶어 끌어안고 2년 임기의 당 대표를 완수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현안과 관련해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조선업 등 군산의 전통 제조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전의원은 "임기 2년의 당 대표로서 안정된 토대위에서 내년 치러질 보궐선거와 내후년 대선, 지선에서 승리를 거둬 더 이상 국민적 합의와 미래의 꿈이 후퇴할 수 없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