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는 4일 상동에 거주하는 A(60·남)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고양시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서울시 용산구 한 식당에서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과천시의 50대 부부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17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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