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카페에서 일하는 50대 남성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3일 부평구에 사는 A(52)씨와 B(69)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부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C(54)씨가 방문한 부천지역의 한 카페 근무자다.
A씨는 지난 1일 오한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3명 등 4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B씨는 지난 1일 카타르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B씨의 추가 접촉자나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2명을 포함, 모두 345명이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