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안영미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 시소 측은 1일 "안영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셀럽파이브 멤버들인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컨텐츠랩 비보'에서 설립한 미디어랩 시소에는 대표 송은이와 신봉선, 유재환, 김신영이 소속돼있다. 안영미는 미디어랩 시소의 5호 연예인이다. 셀럽파이브 멤버 전원이 하나의 소속사로 뭉치면서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미디어랩 시소] 2020.07.01 jyyang@newspim.com |
안영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을 통해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11년 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하며 대세 개그맨으로 등극했다.
미디어랩 시소 측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온 안영미와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 막강한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며 "안영미가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미디어랩 시소에서 전폭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셀럽파이브 활동에 큰 전환점을 선사한 안영미와 즐겁고 기운찬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영미는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시소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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