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회의 불출석 의원은 공개"…與, 이달 중 '일하는 국회법' 처리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기국회 제외한 매달 임시회의 의무화, 휴계도 명문화
'상원' 논란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상시국회를 제도화를 위한 '일하는 국회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추진한다. 민주당은 내달 6일 소집될 7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일하는 국회법 당론 추진을 위한 정책 의총을 열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일하는 국회법은 회의에 불출석하는 의원에게 '페널티'를 주는 등 상시국회를 제도화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권한 축소 등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조정식 정책위의장(왼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7.01 kilroy023@newspim.com

'365일 일하는 국회'를 가동하기 위해 정기국회 기간을 제외한 매달(1~7월) 임시회의를 열고, 휴계기간도 명문화한다. 하계 휴계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 동계 휴계기간은 12월 11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로 정했다. 국정감사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 마치기로 했다. 

각 상임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매달 4회 회의를 열도록 의무화하고, 법안심사소위에서 불문율처럼 굳어진 만장일치제는 다수결 표결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복수법안 소위를 설치하고 법안 상정시 선입선출 원칙도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비쟁점 법안을 우선 처리해 주요 법안이 뒤로 밀리던 관행에서 벗어나 먼저 발의된 법안들을 먼저 다루겠다는 취지다.

상임위 회의 등에 불출석한 의원들에게는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 회의 불출석 의원 명단을 다음날 국회 홈페이지 출결 현황을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상임위원장은 월 2회 국회의장에게 소속 위원들의 출결을 보고하도록 했다.

잦은 국회 파행의 원인으로 지목된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하는 내용도 이날 다뤄졌다. 체계·자구 심사권이 사라진 법사위를 사법위로 개편하고, 대신 국회의장 산하 별도의 체계·자구 검토기구를 설치하자는 것이다. 비상설 특별위원회인 윤리특위를 법사위와 통합한 윤리사법위 출범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향후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한 뒤 당론으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법 개정안은 7월 임시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관련 후속 법안 등과 함께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총회에서 "일하는 국회를 법으로 강제해야 할 만큼 과거 국회는 당리당략과 정쟁에만 몰두하면서 국민의 요구와 바람에는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회의 날짜를 잡기 위해서 여야가 줄다리기를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면서 정작 숙의의 시간은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낡은 관행, 비정상적인 관행은 이제 시대에 맞게 끊어내고 개선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상임위에서 치열하게 토론해서 어렵게 합의한 법안을 법사위에서 발목잡는 잘못된 구조와 관행 이것도 끊어내고 혁파해야 한다"며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과 정당은 자연 도태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