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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2148개 중 66.5% 여성임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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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조 이상 기업은 66.7% 여성임원 선임
남성 근로자 40명당 임원 1명, 여성은 293명당 1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지난 1분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2148개 중 33.5%인 720곳만 여성임원을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에서는 66.7%가 여성임원을 선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상장법인 성별 임원 현황을 30일 발표했다.

[사진=여가부] 정광연 기자 = 2020.06.30 peterbreak22@newspim.com

여가부는 지난해부터 '양성평등기본법' 제20조 제3항에 근거해 지난해부터 상장법인 성별 임원 현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과 관련, 자산 총액 2조 이상 기업의 성별 임원 현황을 별도로 실시했다.

1분기 기준 여성 임원 선임 기업은 전년대비 55개 증가한 720개로 전체 상장법인 2148개 중 33.5%를 차지했다. 여성 임원 비율은 4.5%(1395명)로 전년 대비 196명이 늘었다.

2조 이상 기업 중 여성 임원 선임 기업은 66.7%(98개)로 전년대비 13개 증가했다. 여성 임원은 4.5%(397명)로 77명 늘었다.

임원 형태별로는 전체 기업의 여성 등기임원 중 사외이사가 104명(0.9%p), 여성 미등기 임원이 151명(0.7%p) 증가해 외부의 여성 전문가 활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 이사회 구성의 성별 특례조항 기준 중 임원은 등기임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에 부합하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1.7배로 증가한 45개(2019년 27개)로 나타났다. 이는 자산 2조 이상 기업 147개 중 30.6%로 자본시장법 개정이 여성 임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기업의 여성 근로자는 40만8336명(근로자 중 25.5%)이며 여성 임원은 1395명으로 여성 근로자 대비 여성 임원 비율은 0.34%에 불과했다. 반면 남성 근로자는 전체 119만137명 중 임원이 2만9402명으로 2.4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근로자 293명당 여성 임원 1명, 남성 근로자 40명당 남성 임원 1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근로자 대비 임원 비율의 성별 격차는 7.3배에 달한다.

전체 기업 중 여성 임원 비율이 높은 산업은 ▲교육 서비스업 15.1%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10%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9.6%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8.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62.1%)의 여성 임원 비율은 4%에 그쳤다.

이정옥 장관은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의사결정 직위의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이사회 성별 구성의 특례조항을 담은 자본시장법이 현실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법 이행력 강화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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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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