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박문희(청주3), 부의장에 같은당 이의영(청주12)·미래통합당 오영탁(단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도의회는 이날 후보로 등록 의원의 정견발표 후 무기명 투표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 당선자[사진=충북도의회] 2020.06.25 syp2035@newspim.com |
박문희 의장 당선자는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과 전반기 의회를 훌륭히 이끌어준 장선배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민주정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도민의 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항상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청주시의회도 본회의를 열고 제2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의원,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박정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최충진 의장 당선자는 "후반기에는 청주시 신청사건립, 늘어나는 소각장 문제, 도시공원매입 문제, 트램 도입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이 쌓여 있다"며 "의회는 이런 현안들에 대해 집행기관과 함께 해답을 찾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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