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태권도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설천면 청량리 52번지 백운산 일원에 총연장 1320m 규모의 야외명상 체험시설인 '태권명상숲길'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태권명상숲길은 태권 품새를 테마로 삼아 각 품새에 맞는 시설물과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태권명상숲길 모습[사진=무주군청] 2020.06.25 lbs0964@newspim.com |
코스는 건(하늘터널)~태(명상촌)~이(파노라마안내판)~진(이벤트존)~손(생태관찰존)~감(평상쉼터)~간(생태쉼터)~곤(어머니조형물)이다.
명상숲길은 늪과 연못의 차분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나무 조형물과 태권도의 품새를 안내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돼 있어 산책로의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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