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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11명 우수의정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17:49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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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 11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의회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영예의 의원들은 김시환(칠곡2, 초선), 김진욱(상주2, 초선), 남용대(울진1, 초선), 도기욱(예천1, 3선), 박영서(문경1, 재선), 박차양(경주2, 초선), 신효광(청송, 초선), 이종열(영양, 초선), 임무석(영주2, 초선), 조현일(경산3, 재선)의원 등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오른쪽 여섯번째)이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전수식을 갖고 11명의 수상 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0.06.24 nulcheon@newspim.com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도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이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대전에서 개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체적으로 가졌다.

김시환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현장대응시스템과 전자트리아지시스템 도입을 통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욱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저출산문제, 관광객 감소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빈집 정비, 도시계획 조례 개정 등에 앞장서 왔다.

남용대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지역경제 공동화 현상을 지적하고 원전주변 주민의 생명과 안전확보를 위해 원전 대피도로 개설을 촉구하는 등 도내 동해안 지자체에 밀집한 원전지역 주민들의 사회.경제적 피해 예방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기욱 의원은 10여 년간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한 3선의원으로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등을 발의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확대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영서 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경상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 촉진과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를 통한 판로지원 등 중소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차양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탈원전정책, 방폐장유치지역 지원대책, 보문단지 활성화 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함께 집행부에 제시하고, 문화환경위 뿐 의회운영위, 원자력대책특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초선임에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신효광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의회운영위,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으로 'WTO개도국 지위 포기 관련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농민들에게 직접적이고 민감한 문제를 지적하고, 농어촌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농업인 비대면 농촌지도사업 시스템 운영 등 위기극복 프로젝트 실행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분권TF단장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들을 제시해 왔다.

임무석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경상북도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북 지역의 인삼 및 인삼 제품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기반 구축 및 수출촉진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과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 조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 등 교육 수요자 중심의 입법 활동을 펼친 점과 체감도 높은 정책 문제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굴,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경식 의장은 이날 전수식을 통해 "의원 한분 한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면 사실 우열을 가릴 수 없고 모두가 수상자이다"며 "제11대 전반기 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후반기에도 도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고 인정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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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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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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