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미국 미니애폴리스주에서 또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니애폴리스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4일(현지시간) 거행된 조지 플로이드 추도식에서 동생 필로니세 플로이드가 추도사를 하고 있다. 2020.06.05 kckim100@newspim.com |
총격 사건은 미니애폴리스 상업지구에서 발생했고,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의해 사망한 곳이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총격 사건을 알렸다. 총상을 입은 사람들은 현재 이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트위터에서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1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총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