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2021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19일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도록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와 지역별 1명씩으로 구성된 중학교교육과정중앙지원단 2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원 협의회 [사진=전남교육청] 2020.06.19 yb2580@newspim.com |
이날 연수는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준을 안내한 후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교육과 함께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는 '스말로그형(스마트와 아날로그의 결합)' 교육으로의 전환이 매끄럽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배움중심 수업과 성장중심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은 학생이 경험하는 총체이자 학교가 제공하는 경험의 총체이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성패는 디테일에서 좌우된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구체적인 교육과정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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