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제2대 통합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에 최충진 의원이 선출됐다.
청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김기동·김성택·정우철·최충진 의원간 투표결과 최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사진=민주당 충북도당] 2020.06.18 syp2035@newspim.com |
이날 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25명 전원이 참여해 1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차 투표 최다 득표자인 정우철 의원과 최충진 의원에 대해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 의원을 최종 후보에 선출했다.
최 의원은 "의원들 앞에 서는 의장이 아니라 곁에 서는 의장, 결정하는 의장이 아니라 많이 듣고 토론하는 의장, 권한보다 책임이 많은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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