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편의 제공 위한 뮤지엄체어 100개 및 트롤리 6개 기증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퍼시스그룹은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한강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 시디즈 뮤지엄 체어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디즈의 뮤지엄 체어 후원은 지난해 5월 서울시립미술관에 이어 두 번째로, 시디즈는 이번에 뮤지엄 체어 100개와 전용 트롤리 6개를 기증했다.
시디즈 측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문화를 장려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시디즈 뮤지엄 체어. [사진=시디즈] 2020.06.18 jellyfish@newspim.com |
뮤지엄 체어는 ▲노들섬 아트 갤러리와 체험형 아트숍 '스페이스445' ▲음악 큐레이션 라운지 '뮤직라운지:류' ▲책문화 생산자들의 플랫폼형태의 큐레이션 서점 '노들서가' 등 노들섬의 주요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디즈의 뮤지엄 체어는 이동과 보관이 간편한 접이식 의자로, 장시간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간이 의자 또는 각종 공연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내 객석 의자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자작나무 손잡이와 블랙 알루미늄 프레임, 캔버스 패브릭 등으로 구성된 뮤지엄 체어는 무게가 가벼워 이동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에 어울리는 미적인 디자인까지 갖췄다.
시디즈 측은 "지난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어 시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들섬에도 시디즈 뮤지엄 체어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시디즈가 사무 및 학습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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