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성심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성심복지법인 성심데이케어센터의 문이 닫혀있다. 2020.06.12 pangbin@newspim.com |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우만1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이날 발열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검사결과 확진(수원-85)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격리 입원했다.
해당 여성은 수원 8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으며, 83번 확진자도 80번 확진자를 통해 접촉후 감염됐다.
수원에서는 80번 확진자가 강북구 21번 확진자와 접촉·감염으로 n차 감염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수원에서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강북구 확진자는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측되며 센터는 치매나 중풍 환자들을 낮에만 보호해 주는 시설로, 직원과 이용자가 집단 감염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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