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6일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있는 ㈜영창정공을 방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회사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7일 출장소에 따르면 영창정공은 쌍용자동차 전 차량 자동차 차체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는 등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6일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있는 ㈜영창정공을 방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회사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오른쪽 두번째 유인록 안중출장소장)[사진=평택시청] 2020.06.17 lsg0025@newspim.com |
이날 진현태 영창정공 대표이사는 "많은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로 이번 상황을 기회로 삼아 회사 경영합리화 및 원가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쌍용차도 자구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노조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경영 정상화가 이뤄 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록 출장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방문했다"며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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