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미·중, 北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정세 악화 방지 긴밀 조율"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14:09

최종수정 : 2020년06월17일 14:09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북한이 지난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 중국 외교당국이 긴밀히 소통하며 한반도 정세 악화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소식통은 17일 "정세 악화 방지를 위해 미국과 중국 중 주요 국가와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각급에서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며 "외교부 차원에서도 각 부처와 협의해 각자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도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17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양제츠(楊潔篪)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대표로 한 미·중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북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소통노력을 묻는 질문에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아울러 관련국가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관해 성명을 내고 "미국은 남북 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북한이 추가로 역효과를 내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한 관료는 "우리는 북한이 공동연락사무소를 파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한국과 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4일에도 "미국은 항상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해 왔으며 북한의 최근 행동과 담화들에 실망했다"며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우리는 북한과의 관여 노력에 대해 동맹인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의 한국 방어 의지는 철통같다"고 역설했다.

중국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간 현 정세에 대해 평론을 요구받고 "북한과 한국은 한 민족"이라며 "중국은 이웃 국가로서 일관되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